'서울메이트2' CP "시즌1과 차이점? #맞춤형 호스트 #역지사지"

입력 2018-12-06 14:52   수정 2018-12-06 15:04


'서울메이트2' 제작진이 타 외국인 여행 프로그램과의 차이점을 밝혔다.

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상혁 CP는 "시즌2 가면서 두 가지 새로운 생각을 했다. 시즌1에서 재밌었던 외국분들의 집에 가서 그분들이 호스트가 되는 모습을 담아보자 했다. 김준호 역할이 컸다. 핀란드 어머니들과 남편이 와서 재밌는 얘기를 많이 했다. 김숙도 내일 모레 필리핀으로 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호스트와는 시즌1 때는 무작위로 낯선 모습을 보려고 다른 분들을 매칭했는데, 이번엔 오는 분들과 호스트의 케미가 살도록 신경썼다. 홍수현 메이트 분들도 여배우다. 여배우 3명이 한국 여행을 하며 생기는 일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서울메이트' 시즌1은 총 10명의 스타 호스트와 12팀의 외국인 메이트가 매력 넘치는 서울 탐험에 나서며 환상적인 케미를 선사, 지난 8월에 막을 내려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번 시즌 호스트로 처음 참여한 키에 대해서는 "가장 핫한 아이돌이기도 해서 외국분들이 참 좋아 한다. 그런 케미 또한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4개월의 재정비 기간을 마친 '서울메이트'는 더욱 막강해진 시즌 2로 돌아오게 됐다. 첫 주자로 이미 외국인 메이트들과의 촬영을 마친 홍수현은 그동안 출연했던 호스트들 중에서 역대급 영어 실력을 과시했다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와 같은 유사 프로그램과의 차이에 대해 박 CP는 "많은 프로그램과 겹치는 부분이 아예 없다고는 못한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인간관계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여행을 하고 떠나는 자체가 아니고, 공감을 어떻게 끌어내고, 전혀 다른 곳에 살던 사람이 가장 소중한 공간에 들어와 살게되며 '문화 충돌'을 겪는 스토리에 집중한다. 시즌2는 그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 '역지사지'의 입장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거에는 무작위로 붙였다면 이번엔 맞춤형 호스트-메이트 관계를 만들었다. 시즌1 때는 장서희 집에 여섯 대가족이 들어오는 놀라운 상황이 많았다면, 이번에는 그 속에서 서로의 고민을 터놓는 과정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별한 호스트와 특별한 이방인의 특별한 여행을 그린 글로벌 홈셰어 리얼리티 tvN '서울메이트2'는 오는 오는 10일 저녁 8시 10분 첫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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